이소희-장예나, 배드민턴 女 복식 敗…준결승 좌절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이소희 장예나가 리우 올릭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부문에서 패했다.

16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센트로 파빌리온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전이 열렸다. 대한민국 대표팀 이소희(인천국제공항)와 장예나(김천시청)는 덴마크 대표팀 크리스티나 페데르센과 카밀리아 리테르 율에 맞섰다.

결과는 1-2로 패배. 이소희와 장예나는 26-28, 21-18, 15-21로 2세트만 챙겼다. 3세트에서 실책을 만회하지 못한 이소희와 장예나는 4강전 진출에 좌절했다.

반면 또 다른 여자복식 정경은과 신승찬이 준결승에 올랐다. 남자복식 김사랑과 김기정, 이용대와 유연성은 8강전에서 패했다. 남자 단식 손완호은 16강전에서 승리하며 8강전에 올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KBS2 올림픽 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