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릴 MTV VMA 시상식에서 카니예 웨스트가 4분의 자유시간을 얻었다.
미국 TMZ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MTV 측은 카니예 웨스트가 시상식 무대에서 4분 동안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줬다고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했다.
4분은 온전히 카니예 웨스트의 의지대로 흘러갈 예정이다. MTV VMA 무대에서 카니예 웨스트는 랩, 노래, 댄스 등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카니예 웨스트가 4분 동안 무엇을 할지는 쇼 프로듀서도 알지 못 한다고.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에서는 카니예 웨스트가 이 4분의 무대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를 언급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다만 테일러 스위프트는 MTV VMA에 참석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카니예 웨스트의 노래 ‘Famous’ 속 “나는 아직도 테일러 스위프트와 성관계를 맺고 있는 것 같아. 내가 걔를 유명하게 해줬거든”이라는 가사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사에 불쾌감을 드러내자 카니예 웨스트 측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허락을 받고 가사를 썼다고 주장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카니예 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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