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걸그룹 쥬얼리 출신 탤런트 이지현이 이혼 이후 심경을 전했다.
이지현은 29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 아빠랑은 헤어졌지만 앞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엄마가 되겠다”고 자신했다.
이에 앞서 이날 이지현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지현이 이혼 조정 3차 조정 끝에 A씨와 이혼에 합의, 조정이 성립됐다는 것.
그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이렇게 글 올린다”라며 “이번에 아픈 일을 겪으면서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신 지인들, 제 SNS에 오셔서 응원의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 한분 한분께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을 재우고 잠이 들지 못하는 힘든 밤이면, 지인들의 메시지나 팬들의 응원의 댓글을 보고 또 보고 그렇게 위로 삼고 밤을 보냈다”라며 “나보다 더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신 분들게 나 또한 힘내시라고,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다 지나간다고 얘기해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지현은 “천사 같은 아가들이 제 옆에서 쌔근쌔근 자고있다”라며 “이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머리를 질끈 묶고 거울보고 활짝 웃어보겠다. 우리 엄마들 파이팅하자, 존경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지현은 2013년 7살 연상 회사원 A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최근 이혼 소송 3차에서 이혼 조정이 성립됐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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