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힐러리 더프가 그의 연인과 함께 입은 할로윈데이 코스튬 의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의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힐러리 더프와 그의 연인인 제이슨 월시가 지난 28일 한 할로윈데이 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힐러리 더프는 순례자, 제이슨 월시는 미국 원주민 분장을 했다.
그러나 과거 청교도 순례자들이 미국 원주민을 학살한 역사를 희화화한 데 일각에서 비난 여론이 일었다. 힐러리 더프는 결국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힐러리 더프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코스튬에 대해 사과드린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고, 제이슨 월시도 인스타그램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한편 지난 2014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 마이크 컴리에와 이혼한 힐러리 더프는 최근 헬스 트레이너인 제이슨 월시와 열애를 인정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힐러리 더프 스냅챗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