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킴 카다시안 100억대 강도 사건, 왜 여태 범인 못 잡나

[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의 프랑스 파리 강도 사건 수사는 어디까지 진행됐을까?

12일(한국시간) 미국 US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의 파리 강도 사건에 경찰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 하고 있다. 한 파리 경찰 관계자는 이 매체에 “2개월 동안 강도 용의자를 찾지 못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 사건을 해결하지 못한 데 대해 “(범인을 찾는 건) 사실 몇 개월이 걸린다.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른다”며 “증거 수집 외에 해야 할 것들이 많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파리 경찰은 킴 카다시안의 법무팀과 연락을 취하며 사건을 업데이트하고 있다고도 관계자는 전했다.

킴 카다시안은 패션위크 참석 차 프랑스 파리를 찾았다 10월 3일 새벽 호텔로 침입한 무장강도에게 1100만 달러(약 120억 원) 상당의 귀금속 등 귀중품을 강탈당했다. 당시 파리 경찰 측은 “킴 카다시안 사건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킴 카다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