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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한국증권신문 정치사회부 겸 오마이뉴스 시민 오혁진 기자가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국정농단 세력의 개입이 있음을 암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혁진 기자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제가 여태 취재한 것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 ‘서울의 소리’라는 인터넷 언론을 통해 구속된 버닝썬 직원인 조 모 씨가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공급책이라는 언급을 한 후 처음 보도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오혁진 기자는 “현재 여야 일부 의원실과의 접촉을 통해 강남권 클럽, 즉 화류계 정점에 누가 있는지에 대한 제보도 많이 받았고 정보도 받았습니다”라며 “노승일 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오혁진 기자가 언급한 노승일은 전 K스포츠 재단 부장으로, 최순실 국정농단의 최초 내부고발자로 알려졌다.
오혁진 기자는 또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이들의 정점에는 국정농단 세력의 흔적이 많습니다. 이거 밝히려고 노승일이라는 사람과 같이 움직이는 것입니다”라며 “버닝썬은 가지일 뿐입니다. 진짜 노승일 응원 많이 해주세요. 한때 국정농단 세력의 부역자였으나 책임지고 희생하며 적폐 청산을 위해 노력하는 형입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버닝썬 게이트’는 빅뱅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으로 알려진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하는 일이 발생한 뒤 언론 보도를 통해 일파만파됐다. 버닝썬 운영과 관련이 없다던 승리는 성접대 의혹, 정준영은 성관계 몰카 논란, 최종훈은 3년 전 음주운전과 언론 보도 무마 경찰 청탁 의혹 등에 휩싸였다.
승리와 정준영은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으며,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 14일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 최종훈도 FT아일랜드 탈퇴,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정준영의 몰카와 관련이 없다고 했다가 입장을 번복한 하이라이트 용준형도 팀 탈퇴를 알렸다. SBS 뉴스 보도로 씨엔블루 이종현이 정준영 몰카 카톡 일원인 사실이 공개돼 다시금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오혁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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