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한국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아무로 나미에(39)가 철저한 자기 관리로 팬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아무로 나미에는 자신의 페이스북 바탕화면의 사진을 바꿨다. 사진은 영문으로 아무로 나미에라고 적은 비행기 위에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앉아 있는 모습이다. 아무로 얼굴 위로는 오는 9월 오키나와 콘서트 일정이 소개돼 있다.
이 사진이 일본 언론에 소개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은 그의 변함없는 미모 때문. 특히 최근 살찐 모습으로 실망감을 안긴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의 몸매와 비교되어 더욱 극찬을 받고 있다.
내용은 “귀엽다” “나이를 잊게 하는 변함없는 미모” “노래도 댄스도 미모도 쇠퇴하지 않고 여전하다” “같은 시대를 공유한 두 가수의 모습이 왜 그리 다른 걸까?” “아무로 나미에는 프로 의식과 근성이 강하다. 한 시대를 풍미한 디바의 차이” “사진 한 장도 왜 이렇게 하마사키 아유미와 다른 걸까. 아무로 나미에는 출산 경험도 있는데 하마사키 아유미와 체형이 다르다” “하마사키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아무로 나미에에게 실례” 등 하마사키 아유미의 자기관리 부족을 지적했다.
실제로 아무로 나미에는 철저한 아무로 나미에 식 교육으로 올해 아들을 명문대에 진학시킨 것으로 유명하며, 음반 발매는 물론 전국 투어 콘서트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일도 자식 교육도 완벽하게 해내고 있다는 것.
반면, 하마사키 아유미는 최근 고음 실수, 콘서트 티켓 판매 부진, 체중 증가 등 톱가수로서의 자기관리에 실패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1만 명 이상이 들어가는 공연장을 고집해 스태프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일본 언론은 전하고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아무로 나미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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