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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아름다운 세상’ 이재인의 변화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교감에게 불려간 동희(이재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희는 교감(정재성)에게 불려갔다. 죄인처럼 고개를 푹 숙인 동희에게 교감은 “그런 일이 있었으면 선생님한테 먼저 얘기를 했어야지. 가뜩이나 심기가 불편한 분들을 찾아가서 사실도 아닌 거짓말로 그분들 속을 뒤집어놓고 친구를 모함하고”라며 나무랐다. 동희는 교감의 말을 자르며 “거짓말 아니다”고 소리쳤다.
이어 교감은 동희에게 야단치듯 계속 말을 이어나갔고, 보다 못한 진우(윤나무)가 나섰다. “상담을 해도 제가 한다”며 동희를 감싼 진우는 동희에게 교실로 가 있으라고 했다. 동희는 울 것 같은 얼굴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고, 영주(안소요)가 동희를 데리고 나갔다.
마침 밖에서 동희를 기다리고 있던 수호(김환희)와 마주했다. 고개를 든 동희는 눈물을 흘렸다. 하교길 동희는 “나 괜찮아. 그래도 선생님이 내 편 들어주셨잖아? 너도 같이 화내주고. 한 명이라도 내 편이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 나 진짜 괜찮아”라고 말했다. 아직 어리지만, 마음만은 어른보다 더 어른스러운 그의 모습이 시청자를 뭉클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인은 박선호(남다름) 사건을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하는가 하면, 차츰 사건 해결에 한걸음 다가가며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겁 많고 숨기만 바빴던 과거와 달리 조금씩 달라지는 그의 모습이 다음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JTBC ‘아름다운 세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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