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아역배우 이나윤이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오늘(8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에서 극중 조진갑(김동욱)의 딸 조진아 역을 맡은 이나윤이 본방 사수를 독려하는 대본 인증샷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이나윤은 깔끔하고 단정한 단발머리를 한 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반듯하게 교복을 차려 입은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 앳되고 맑은 얼굴에 풋풋한 느낌을 가득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나윤은 그동안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듀얼’, ‘가화만사성’, ‘내 딸, 금사월’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성인 배우 못지않은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 김동욱과 찰떡 같은 부녀 케미를 선보일 예정으로 있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나윤이 출연하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풍자 코미디 드라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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