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라디오스타’에서 육해공군 통합 검거율 1위의 찐 ‘D.P.’ 출신이었다고 밝힌다.
오는 17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장혁, 유오성, 김복준, 이정, 윤형빈과 함께하는 ‘잡거나 잡히거나’ 특집으로 꾸며진다.
윤형빈은 ‘개그콘서트’의 왕비호 캐릭터로 인기를 끈 개그맨이다. 종합격투기 선수로 출사표를 내민데 이어 복싱 선수까지 끊임없는 도전으로 신선한 충격을 전한 바 있다. 최근, 군 복무 시절 탈영병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 ‘D.P.’ 출신임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윤형빈은 군 복무 시절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 ‘D.P.’로 차출돼 활약했다며 “육해공군 통합 검거율 1위였다”라고 깜짝 고백한다.
이어 그는 “드라마 ‘D.P.’의 수혜자는 정해인, 구교환 그 다음이 나”라고 고백하며 ‘D.P.’ 경력 덕분에 BBC News 코리아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또한 탈영병 검거율 1위 출신 윤형빈은 탈영병 추적을 위해 특수한 수사 기법까지 개발했다며 전설의 ‘D.P.’ 에피소드를 대방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윤형빈은 최근 만학도의 꿈을 이뤘다고 고백한다. 최근 공부에 푹 빠졌다는 윤형빈은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프랜차이즈 CEO 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3개월이지만 뜨거운 소속감(?)을 느낀 일화를 들려줘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잡거나 잡히거나’ 특집에는 윤형빈의 ‘D.P.’ 에피소드 외에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범죄자 검거 스토리가 이어진다. 32년 동안 강력계 형사로 근무하며 약 3,000여 명을 검거한 레전드 김복준은 잠복근무 중 번데기 장사꾼으로 위장했다가 뜻밖의 번데기계 큰손에 등극한 현실판 ‘극한직업’ 스토리로 안방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김복준은 형사 시절 출산 현장을 목격하고 도왔던 일화부터 방화범을 잡는 특수한 수사 기법까지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모두 공개, 아찔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이어 그는 영화 속에서 자주 다뤄지는 조폭보다 더 까다로운 ‘범죄 유형’이 있다고 깜짝 고백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유발한다.
윤형빈이 들려주는 전설의 ‘D.P.’ 에피소드는 오는 1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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