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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원조 얼굴천재들이 총출동했다. 김승현 조성모 김진이 아이돌 부럽지 않은 왕년의 인기에 대해 전했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얼굴천재 2편으로 꾸며졌다.
과거 뜀틀 황제 타이틀을 차지한 조성모. 당시 ‘출발 드림팀’의 시청률은 무려 40%에 육박했다. 조성모가 뜀틀 경기에서 1등을 하면 CF 한 개, 그리고 다음 날이면 앨범 40만 장 주문이 들어올 정도였다.
조성모는 뜀틀 이후 여자고교 씨름부와 대결을 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한강시민공원에 2만 명이 모였다. 녹화장으로 들어가는데만 두 시간이 걸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과거 조성모의 인기는 광고로도 증명됐다. 연예인 최초로 통신사 3사 광고모델 자리를 모두 섭렵한 그. 조성모는 “제일 처음에 S사 광고를 찍었다. 보통은 경쟁사 광고모델을 선택 안 하는데 S사 끝나고 K사에서 러브콜이 쇄도했다. 그게 이정현 씨랑 찍은 ‘잘자 내 꿈꿔’였다”고 밝혔다
가요계에 조성모가 있었다면 모델계에는 김승현이 있었다. 김승현의 데뷔 동기는 송승헌 공효진 김민희 송혜교 고수 등. 쟁쟁한 스타들 사이에서 김승현은 모델 최초로 브로마이드를 제작한 주인공이 됐다. 그 당시 잡지만 나오면 표지모델이 김승현 아니면 최창민일 정도로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김승현은 ‘팬레터도 많이 받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그땐 인터넷이 활발할 때가 아니라 전부 손편지였다. 집배원 아저씨가 하루에 라면 상자로 세 상자씩 매일 보내주셨다. 사서함도 따로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가요계에 H.O.T와 젝스키스가 있었다면 모델계는 저와 최창민 씨였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과거 명동일대가 마비된 일화도 공개했다. 명동에 있는 프렌차이즈 피자 매장에는 김승현이 사인하는 자리가 따로 있었다고.
이날 김승현은 김진의 과거 인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저는 형의 인기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며 김진의 ‘남자 셋 여자셋’ 출연을 언급했다. 당시 타 방송국 시트콤 경쟁작에 출연했기에 김진을 기억할 수밖에 없었던 김승현이다.
김승현은 “그때 김진 만큼의 존재감이 있던 스타는 딱 한 명이었다. 드라마 ‘프러포즈’에 출연한 원빈이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원빈과 꽃미모 라이벌로 주목받았던 김진이 유재석 이상의 인기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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