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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FT아일랜드 최종훈이 3년 전 음주운전에 적발됐지만 경찰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한 정황이 드러났다.
13일 ‘SBS 8시 뉴스’는 승리, 최종훈,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대화방에서는 최종훈의 음주운전과 관련된 내용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최종훈에게 “최종훈 좋은 경험했다. 수갑도 차보고 경찰 앞에서 도망도 가보고. 스릴 있었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훈이 순순히 음주 단속에 응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예상되는 대목이다.
정준영은 “이번에 1면에 날 수 있었는데”라고 아쉬워했고, 최종훈은 “다행히 OO형 은혜 덕분에 살았다”며 “내가 왜 기사가 나. 얼마나 조용히 처리했는데”라고 반응했다.
승리는 “다음 음주운전은 막아줄 거라 생각하지 마라. OO형이 자기 돈 써서 막아줬더니”라고 발끈했다. 김 씨도 “조용히 (처리했다고)? 유 회장님이 얼마나 발 벗고 나서셨는지 아느냐”라며 최종훈을 나무랐다.
앞서 이날 오후 FNC엔터테인먼트는 최종훈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고 인정했지만 보도를 막기 위해 경찰에 청탁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러면서도 “최종훈은 추후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유착 유무 등을 확실히 확인하고, 만일 유착 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모든 법적 책임을 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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