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유민상이 ‘개그콘서트’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13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1000회 기자간담회가 원종재PD, 박형근PD, 전유성, 김미화, 김대희, 유민상, 강유미, 신봉선, 송중근, 정명훈, 박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민상은 “제가 김준호, 김대희, 정명훈 선배님에 이어 역대 출연횟수 4위에 있더라. 선배급 제외하고는 제가 제일 많이 출연했다. KBS로부터 수많은 출연료 받아왔다”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유민상은 개그콘서트와 결혼했다. 젊은 시절을 개그콘서트와 함께 보내서 41살이 됐다. 앞으로 개그콘서트와 행복한 부부생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오는 5월 19일 1000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장수 코너 1위는 김병만, 노우진, 류담의 ‘달인’으로 3년 11개월 간 방송됐다. 최다 출연 1위는 김준호로 797회 출연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개그콘서트’는 156개 부문에서 상을 타면서 그 위엄을 과시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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