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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정글의 법칙’ 6년 차. 베테랑 김병만이 새삼 리더의 무게에 대해 언급했다. 자신의 성격까지 바꿔놓은 정글이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서는 정글 때문에 자신의 성격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나운서 조정식은 김병만에게 “체력이 정말 대단하다. 쉬는 걸 못 봤다”면서 “우리를 시켜도 된다”고 김병만을 걱정했다. 이에 김병만은 “내가 원래 남 시키는 걸 못한다. 내성적이다”라고 의외의 성격을 밝혔다.
KBS2 ‘개그콘서트-달인’ 코너로 한창 주가를 올릴 때엔 지금보다 더 내성적이었다는 그는 “‘정글의 법칙’ 처음 시작할 때도 그랬다. 부족원들이 오는데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지”라며 고민했던 때를 회상했다.
그래서인지 김병만은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부족원들을 챙겼다. 끈끈한 동료애에 눈물 흘리는 날도 더러 있었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이 이런 내 성격을 바꿔줬고, 리더에 대해서 좀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어떻게 하면 정글에서 추억을 남기고 갈까 고민하느라 정신적인 여유는 점점 없어졌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실제로 정글을 찾는 연예인은 물론이거니와, 수년째 그와 함께 정글을 가고 있는 제작진도 김병만에게 많은 의지를 하고 있다. 김병만 없이는 정글을 생각할 수 없게 됐다.
조정식은 “스트레스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김병만을 걱정했다. 이에 김병만은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스카이다이빙을 꼽으며 “오로지 거기에 집중을 해야 한다 다른 잡생각을 할 수가 없다. 그날 만은 다른 생각 필요 없이 다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현재 김병만은 유일하게 자신을 위로해준 스카이다이빙을 하다 부상을 입었다.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을 받던 중 척추뼈 골절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랐다. 귀국한 후에는 정밀 검사를 받으며 회복 중에 있다.
제작진은 ‘건강히 일어날 작은 거인의 쾌유를 빕니다’라는 자막으로 김병만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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