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전현무와 세븐틴 민규가 ‘마스터키 올림픽’에서 최종우승자가 됐다.
30일 SBS ‘마스터키’에선 2018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강릉에서 ‘마스터 올림픽’이 방송됐다.
이수근, 전현무, 김종민, 세븐틴 민규, 정세운, 김동준, 고성희가 출연해 마스터키 획득에 나섰다.
이날 전현무와 민규, 김종민과 정세운, 김동준과 고성희가 팀을 이루게 됐다. 이날 고성희의 등장에 전현무와 김종민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순수한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고성희의 발언에 김종민은 광대승천했다. 전현무 역시 만만치 않았다. 강릉 한식당 20첩 반상을 두고 게임을 벌이는 와중에 두부 깃발 게임에서 전현무는 고성희를 위해 티 나게 깃발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였다. 미션성공 보다는 사랑을 택한 전현무는 “민규 보다는 성희”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부 깃발 게임을 비롯해 커피콩떡 먹기 미션,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김동준과 김종민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젊은 피 김동준이 우승했다. 결국 강릉 20첩 반상은 고성희와 김동준에게 돌아갔다.
두 번째는 강릉 카페거리에서 진행됐다. 제작진이 준 커피컵을 찾아야 하는 미션. 멤버들은 벌칙으로 쓰디쓴 고삼차를 마시며 커피컵 찾기에 매진했다. 혼성팀은 고성희와 김동준은 “이 프로그램 좋다”며 꽁냥꽁냥 분위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제 3경기는 선교장에서 옛것과 요즘것의 짝을 맞춰야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이번 경기에선 전현무와 민규 팀이 우승했다. 네 번째 경기장은 강문 해변에서 열렸다. 포토존을 다니며 정해진 포즈를 많이 찍어오면 승리하는 미션. 멤버들은 각자 완벽한 포즈를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마지막은 아이스하키 승부치기에 도전했다. 이수근이 골키퍼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수근을 뚫고 승부치기에 성공하기 위한 출연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민규는 마지막 승부치기에서 맹활약했고 결국 전현무와 민규가 ‘마스터 올림픽’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마스터키’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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