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이아현이 탁월한 진행 감각을 뽐냈다.
이아현이 진행자로 나선 ‘온 에어 콘서트’는 오전 11시30분부터 주부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다. 롯데콘서트홀 무대를 라디오 부스처럼 꾸미고 여행의 시작, 춤의 도시, 발레N음악 등을 주제로 쉽고 특색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이아현은 음악 전공자다운 모습으로 차분한 설명과 깔끔한 진행으로 클래식은 어려울 것 이라는 편견을 깨며 한층 더 음악이 삶과 가까운 곳에 있음을 알려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아현은 성악을 전공하고 피아노, 바이올린등 능숙한 악기연주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 ‘라 트라비아타’ 와 예능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2’ , ‘학교 다녀 오겠습니다’ 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십분 발휘 한 바 있다.
이아현이 진행자로 나선 4월 ‘온 에어 콘서트’는 예매 관객을 대상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처럼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본 공연에서 직접 소개하고 연주하여 관객이 라디오를 듣는 가벼운 기분으로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게 꾸민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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