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구혜선, 안재현이 부부가 된 지 3년이 됐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6년 5월 21일 부부의 날에 결혼했다. 결혼 2주년을 앞두고, 지난 20일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프”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달달한 셀카 사진으로, 두사람은 여전히 신혼 같은 모습이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만났다. 드라마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두사람은 사랑을 키웠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6년 3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그해 5월 21일 부부의 날에 맞춰 결혼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가족들과 함께 식사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하고, 예식 비용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기부했다. 두사람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으며, 스타 스몰 웨딩의 트렌드를 이끌었다.
2017년 2월부터 3월까지는 tvN ‘신혼일기’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3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인 두사람. 친구처럼 귀엽고 달달하다가도, 부부 싸움을 하며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후 드라마에 출연한 구혜선은 알레르기성 질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중도 하차했다. 그는 입원 치료를 받으며, 투병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구혜선은 화가로 컴백했고, 단편 영화 ‘미스터리 핑크’의 연출을 맡았다. 최근에는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구혜선이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재현은 지난해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와, 올해 초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에 출연한 바 있다. 부부가 된 지 3년이 된 올해에는 배우로서 두사람을 보길 기대해 본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구혜선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