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전설의 MC로 불리는 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 등이 ‘세모방’으로 뭉치는 가운데 제작진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17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이하 세모방’ 측은 “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 등 오랜 시간 동안 전 국민과 함께해온 전설의 MC군단이 ‘위원회 4인방’으로 합류해 후배 MC군단의 활약을 함께 지켜보게 된다. 특히 네 사람이 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최초의 프로그램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 방송사 간의 벽을 허문 리얼리티로, 방송 상생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세모방’ 측은 “전설의 MC 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을 ‘위원회 4인방’으로 모시게 됐다”면서 “선배 MC로서 후배들에게 당근과 채찍,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모방 위원회 4인방’으로 확정된 네 사람은 국내·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온 MC군단들의 모습을 함께 지켜보게 된다. 전설의 MC들 다운 입담과 신랄하고 재미있는 토크 잔치가 ‘세모방’의 큰 재미와 웃음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 등이 한 방송에서 만나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외를 누비며 방송을 만든 뒤 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 등의 평가를 받을 MC군단 역시 알차게 구성됐다는 후문. ‘세모방’ 측은 조만간 후배 MC군단 라인업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세모방’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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