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심지호, 두 아이 아빠 됐다 “지난달 말 득녀”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심지호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11일 한 방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심지호의 아내가 최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심지호는 이날 오전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달 말 예쁜 딸이 태어났다”고 득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아이를 한 명 키우다 둘 키우느라 지금 정신이 없다”며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내가 고생이 많았다. 아내에게 너무나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심지호는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 이후 영화 ‘무방비도시’, ‘쌍화점’, 시트콤 ‘패밀리’, 드라마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당신은 선물’ ‘아르곤’ 등에 출연하며 쉼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심지호는 2014년 7월 3년 열애한 지금의 아내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3살 된 아들이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