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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겸 가수 나나가 새 드라마 ‘사자’ 측에 하차 의사를 밝혔다. 그간 나나 측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온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이 같은 처사에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23일 나나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이 최근 빅토리콘텐츠에 출연 계약 해지 요구와 관련된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나나 측은 촬영 중단 사태와 출연료 미지급을 문제 삼았다.
이와 관련해 빅토리콘텐츠 측은 TV리포트에 “내용증명을 받은 건 사실”이라며 “저희는 플레디스와 소통하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내용 증명에서 적시한 건 미지급 출연료와 조속한 촬영 재개였다. 저희는 플레디스에 미지급 출연료를 100% 지급하면서 사태 해결 의지를 보여줬다. 촬영 재개는 감독의 잠적으로 인한 것이어서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었다. 나나 측에 충분히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 이 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상의를 했고, 나나 측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때문에 빅토리콘텐츠 측은 나나의 출연을 기정사실화했다. 촬영 스케줄도 나나의 스케줄에 맞춰 조정한 상태였다.
빅토리콘텐츠 측은 “우리가 원하는 건 나나가 끝까지 ‘사자’ 촬영에 함께 하는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촬영에 합류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사자’는 박해진 주연의 작품으로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 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다. 지난 1월부터 촬영을 시작했으나 5월 10일부터 촬영을 중단했다. 총 16부작 중 4회 분량의 촬영만 마친 상태에서 장태유 PD가 잠적했고 제작사와 갈등을 빚었다.
빅토리콘텐츠는 촬영 중단 장기화를 막기 위해 JTBC ‘유나의 거리’ 연출진이었던 김재홍 PD를 새 수장으로 발탁했으며, 오는 25일 대본리딩이 예정된 상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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