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가수 소유가 본격적인 닭발로드에 나섰다.
최근 방송된 Olive ‘원픽로드’에서는 소유가 원픽 푸드로 ‘닭발’을 선정, 본격적인 먹방 투어에 나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유는 아침부터 닭발을 이용한 볶음밥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특별한 닭발 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청양고추까지 함께한 소유표 닭발 볶음밥은 출연진들의 감탄을 살 정도로 완벽한 한 끼 식사였다.
본격적인 원픽로드에서는 소유의 숨겨진 닭발 맛집이 공개됐다. 친언니와 함께 닭발집을 찾은 소유는 닭발을 “나의 진정성과 진심을 담은 음식”이라며 깻잎쌈은 물론이고 계란말이 쌈 등 색다른 먹팁을 대방출해 프로 닭발러로 변신했다. 뿐만 아니라 뼈있는 닭발 먹기 팁으로는 “관절이 있는 곳을 뜯어야 한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9년 단골의 최애 닭발집에서도 끊임없는 먹방은 이어졌다. 앞서 닭발 볶음밥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닭발을 먹었던 소유는 두 번째 식당에서도 “원래는 3인분을 시킨다”며 수차례 음식을 추가하는 등 무한한 닭발 먹방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닭발을 먹을 때는 얼굴을 생각하면 안 되고 이건 뜯어야 한다, 뜯겠다는 마음으로 먹어야 한다”고 자신만의 닭발 팁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제대로 된 먹방으로 눈길을 끈 소유는 남다른 닭발 사랑으로 보는 이들의 입맛을 100퍼센트 사로잡는 매력 만점 원픽 투어를 완성시켰다. 다음 주에는 더욱 색다른 닭발 투어를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소유는 앨범과 OST, 방송을 모두 아우르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종영한 ‘입맞춤’을 비롯해 ‘트렌드 위드 미’ 등 음악 경연부터 뷰티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고,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 앨범 파트2 [RE:FRESH](리프레시)와 타이틀곡 ‘까만 밤’으로 솔로 이후 첫 댄스 음악에 도전,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여러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활동과 인기 OST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음원 강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원픽로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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