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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장항준 감독이 9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기억의 밤'(장한준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장항준 감독과 배우 김무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 복무 중인 강하늘은 불참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형이 19일 만에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거짓말처럼 다시 나타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항준 감독은 “일은 계속했는데 극장용 영화는 처음이다. 충무로는 늘 돌아오고 싶었던 곳인데 그동안 여의치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항준 감독은 “초등학교 5학년 딸이 가장 좋아하더라. 영화 글에 ‘좋아요’ 누르고 버스 광고 지나면 메시지를 보내더라. 하루는 내게 ‘아빠도 이제 좀 잘 돼야지’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억의 밤’은 ‘라이터를 켜라’ 연출, ‘끝까지 간다’ 각색을 맡은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1월 29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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