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MBC 고은성 기자가 ‘스트레이트’ 방송을 앞두고 달라졌던 YG 양현석의 반응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프로듀서의 성접대 의혹 확산에 대해 다뤘다.
지난 27일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을 단독 보도했다. 이를 취재했던 MBC 고은성 기자는 “지난 3월부터 YG 관련 의혹에 대한 제보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제보자들이 ‘경찰에 진술할 수 있을 만큼 확실한 내용’이라고 확언했다. 때문에 상당 부분에 대한 신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 기자는 “제보 자체가 굉장히 구체적이었다. 장소, 식당 이름, 누가 참석했는지 실명도, 취재 시작 후 대부분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양현석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연락을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음성 메시지도 남겼었다는 고은성 기자는 “‘스트레이트’ 예고가 나간 뒤 보도국 간부에게 연락이 왔고, 간부를 통해 데스크로 연락이 왔다. 양현석은 방송 직전에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섹션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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