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세종대왕의 두 얼굴이 밝혀진다.
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가 경복궁 수정전(옛 집현전)을 방문해 조선 최고의 성군 세종대왕을 집중 탐구한다.
집현전은 세종대왕이 조선 최고의 브레인들과 함께 백성들을 위한 학문 연구를 활발히 진행했던 장소. 덕분에 백성들의 행복 지수는 최고치를 찍었지만 그만큼 집현전 학자들의 업무량은 어마어마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존경하는 위인 인기 부동의 1위 세종대왕이지만 집현전 한정 인기 꼴찌(?)로 등극할 만큼 피곤한 상사였던 것이다.
이와 관련해 설민석은 유능하고 열정적인 상사 세종대왕과 극한직업 집현전 학자들의 숨겨진 일화를 들려준다.
멤버들은 한 번 문 인재는 절대 놓치지 않았던 세종대왕의 집요한 애정 표현에 혀를 내두른다.
유병재는 집현전 학자들에 빙의해 “(세종대왕은) 신하들 입장에서는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휴가도 평범하게 주지 않았던 세종대왕의 일화에 전현무는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네”라며 탄식을 쏟아낸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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