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톰 행크스의 아내를 만난 호주 유명 방송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식스는 ‘위켄드 투데이’의 진행자인 호주 저널리스트 리처드 윌킨스(65)가 최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리처드 윌킨스는 지난 3월 7일 리타 윌슨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공연 후 리타 윌슨을 만났다.
리처드 윌킨스는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공식화한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5일 알렸다.
자가 격리 중인 리처드 윌킨스는 확진 판정 전 현지 매체와 화상통화 인터뷰에서 “누구도 나 때문에 피해를 당하지 않았기를 신께 기도하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앞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분은 퇴원 후 자가 격리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리타 윌슨, 리처드 윌킨스(왼쪽부터), 리처드 윌킨스 트위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