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중국 톱배우 디리러바가 친근한 공항 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리러바는 최근 새로운 드라마 촬영을 위해 이동 중 공항에서 포착됐다.
이날 디리러바는 검은색 바지에 흰 운동화, 흰색 후드티에 검은색 캡과 마스크, 그리고 체크무늬 코트를 걸치고 나타났다. 시선을 의식한 듯 한손에는 커피를 들고 일행과 함께 급히 이동하는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눈길을 끈 건 공항 직원들이 옮기는 디리러바의 짐들. 톱스타들이 주로 사용하는 고가의 명품 캐리어가 아닌, 거대한 타포린백. 시장 같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줄무늬의 커다란 타포린백에 짐을 담았다.
이에 현지 네티즌들은 “서민적이다” “나랑 똑같은 가방”이라며 친근함을 표했다.
중국의 소수민족인 위구르족 출신의 1992년생 배우 디리러바는 데뷔때부터 여신급의 화려한 외모로 판빙빙의 뒤를 이을 스타로 주목받았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중국 리메이크판인 ‘표량적이혜진’에서 황정음이 맡았던 주인공 혜진을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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