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탈세 논란 후 복귀한 중국 배우 판빙빙이 티베트 사원에서 포착됐다.
4일 중국 시나연예는 판빙빙이 한 유명 사원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목격담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티베트 라싸에 있는 다자오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일부 팬들이 이를 사진에 담아 SNS에 올리며 판빙빙의 사찰 방문이 세상에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판빙빙은 수수한 옷차림으로 사원을 찾았다. 핑크색 상의에 검은 바지, 운동화 차림에 백팩을 멘 판빙빙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듯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걷고 있다.
하지만 사찰 안에서는 얼굴을 드러냈다. 화장기 없는 민낯의 판빙빙은 승려들 뒤에 앉아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은 채 간절하게 기도를 하고 있다.
탈세 논란으로 중국 연예계에서 퇴출됐던 판빙빙은 약 11개월 자숙 기간을 가지다 지난달 22일 중국 아이치이 9주년 기념 파티 포토월에 등장하며 정식으로 컴백했다. 판빙빙은 오는 6월 할리우드 영화 ‘355’로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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