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백그라운드TV’ 채널
50원 동전보다 작은 오징어를 잡아 열 달을 키운 유튜버가 있다.
지난 11일 유튜브 ‘백그라운드TV’ 채널에는 ‘귀오징어’ 영상이 게재됐다.
백그라운드TV 채널 주인인 메딕은 “요새 귀오징어 근황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 영상을 제작했다. 귀여운 귀오징어가 새우를 잡아먹고 무럭무럭 자라 이렇게 컸다”며 최근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유튜브 ‘백그라운드TV’ 채널
50원 동전보다 작았던 오징어는 100원짜리보다 훨씬 크게 자란 모습이었다.
그는 “엄청 자랐지만 10cm는 넘지 않았지만, 귀오징어 최대 사이즈로는 큰 것 같다”며 “두족류라서 그런지 저를 좀 알아본다. 손으로 잡아내도 도망가지 않는다. 예전엔 청소하면 먹물파티였다”고 말했다.
유튜브 ‘백그라운드TV’ 채널
귀오징어는 양쪽 다리를 이용해 자신의 몸 위로 자갈을 옮겨 위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먹이활동 시간이 되자 메딕이 넣어준 새우를 재빠르게 잡아채 날렵한 사냥 실력을 보여줬다.
한편 백그라운드TV는 해수어, 민물고기 등 다양한 생물들을 채집하고 키우는 모습을 자신의 채널에 공개하고 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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