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바로가 KBS 드라마 촬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 드라마 ‘맨홀: 이상한 나라의 필'(이재곤 작가, 박만영 연출)에서 바로는 “진영 형이 지난해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했는데, 촬영하면서 KBS가 너무 좋다고 칭찬을 많이 해줬는데, 정말로 좋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혜성 누나처럼 3작품 연속 KBS 드라마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 작은 바람을 밝혔다.
바로에겐 이번 작품이 ‘응답하라 1988’ 이후 첫 청춘물이다. 바로는 “‘응팔’ 때는 드라마가 처음이라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여기선 연기한다는 느낌보다는 평소 있을 법한 그런 일상들을 묻어나게 해서 보여주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라고 전했다.
‘맨홀’은 맨홀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봉필의 황당무계한 시간여행을 그린 작품. ‘7일의 왕비’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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