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톱배우 판빙빙의 남자친구 리천이 연인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펼쳤다.
리천은 14일 자신의 SNS 웨이보에 “다음은 남자친구의 성실한 변명”이라며 “일정 때문에 외국에서 일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곁에 있지 못했다”고 밝혀, 밸런타인데이를 판빙빙과 함께 보내지 못했음을 알렸다.
하지만 이벤트는 있었다. 리천은 “외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부탁해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면서 ‘해피 밸런타인’이라고 적힌 케이크와 이를 하트 모양 촛불로 장식한 사진을 게재했다. 멀리 떨어져있는 여자친구 판빙빙을 위해 지인들에게 대신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부탁한 것.
마지막으로 리천은 “설 맞을 준비를 해야 하니, 나의 빙빙, 빨리 일을 마치고 와서 같이 저녁 먹자. 촬영팀 모두 순조롭게 일을 마치길”이라고 적어 판빙빙과 촬영 스태프들을 응원했다.
드라마 ‘황제의 딸’ 금쇄로 얼굴을 알린 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 톱스타 반열에 오른 판빙빙은 2015년 드라마 ‘무측천’에서 만난 배우 리천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9월 36번째 생일을 맞아 리천에게 청혼을 받고 결혼을 약속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리천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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