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매드독’ 유지태가 불구덩이 속 우도환을 구했다.
2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김수진 극본, 황의경 연출)에서는 불붙은 차 속에서 정신을 잃은 김민준(우도환)을 구하는 최강우(유지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강우는 김민준이 고진철(박성훈)에게 뒤를 밟히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챘다. 매드독 팀의 도움을 받아 고진철을 찾아 나선 최강우는 열심히 그의 뒤를 쫓았다.
하지만 가는 길에 이미란(공상아)과 함께 위험에 처한 김민준을 찾아냈다. 불이 붙은 차 안에 정신을 잃은 두 사람이 타고 있었던 것. 고진철의 뒤를 밟던 최강우는 고민하다 김민준을 구하기 위해 차를 돌렸다.
힘겹게 김민준을 차 밖으로 꺼낸 순간, 차량이 폭발했고 이미란은 죽음을 맞이했다.
사고 이후 만 하루를 꼬박 잠에 들었던 김민준은 꿈 속에서 제 형인 김범준이 자신을 구하려 하는 모습을 봤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매드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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