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세기의 미남배우로 유명한 알랭 들롱 경호원 살인 사건이 조명된다.
오는 6일(수) 방송되는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9회에는 MZ 판정 요원으로 스트레이 키즈 승민이 나온다. 판정 요원으로서 흥미롭게 양 팀의 사건을 듣던 승민은 “한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 같다”며 밀당(?)을 선보여, 양 팀을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9회에서는 개그맨 김나희와 배우 정진운이 패널로 출연하여, 이야기의 긴장감을 한층 더해 줄 예정이다.
오는 6일(수) 방송되는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9회에선 실종에 관한 음모론과 더불어 거대한 음모가 등장한다. 복잡하게 얽힌 실종 사건을 좋아한다고 밝힌 승민은 실종이라는 주제를 듣고 아주 흥미로워했는데, 과연 승민은 어떤 팀의 손을 들어줬을까.
장성규 팀이 들고 온 어마무시한 이야기는 1968년 10월 파리 근교의 한 쓰레기장에서 시작한다. 그곳에서 침대보에 둘둘 말린 시신이 발견되고, 곧이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참고인 소환조사를 시작한다. 그런데 참고인의 정체가 알려지자 경찰서 앞에 기자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든다. 그는 다름 아닌 당시 프랑스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알랭 들롱이었던 것.
쓰레기장 시신으로 발견된 인물이 그의 개인 경호원이었기에 참고인 조사에 소환된 것이다. 그런데 얼마 후, 알랭 들롱은 참고인에서 용의자가 되고 만다. 이후 알랭 들롱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어마어마한 거물급 정치인들과도 관련 있는 거대한 사건임이 밝혀진다. 과연 경호원을 죽인 범인의 정체는 누구이며, 왜 이런 사건이 벌어지게 된 걸까? 유명 배우, 프랑스 거물 정치인에 이어 프랑스 대통령까지 얽힌 거대한 음모를 듣던 승민은 최악의 사건이라며 경악했다고 전해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프랑스의 한 유명 배우와 얽힌 거대한 음모를 다룬 장성규 팀에 맞서 정형돈 팀은 미국의 할리우드와 얽힌 거대한 음모에 대해 다룬다. 강물 속에서 차 한 대가 인양된다. 차 안에는 시신이 발견되고, 신원이 밝혀지는데. 그는 놀랍게도 할리우드의 시나리오 작가였다. 하지만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였다. 수사가 급하게 종결되는 등 수상한 점이 한, 두 개가 아니었다. 그의 아내는 여러 가지 의혹들을 제기하는데. 그중 가장 이상했던 건 시나리오 작가로서 항상 지니고 다니던 노트북만 인양된 차 안에서 사라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 그의 노트북 안에 들어있던 내용에 미국의 대통령이 움직였고, CIA가 얽혀 있으며, 심지어는 다른 나라와도 연계된 거대한 사건임이 드러나는데, 과연 시나리오 작가가 알고 있던 진실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과 얽힌 거대한 음모론과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의 실종 사건과 얽힌 이야기는 4월 6일 수요일 밤 9시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에서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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