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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무한도전’과 ‘썰전’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 측이 21일 발표한 ‘올해 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과 JTBC ‘썰전’이 9.4%를 받아 공동 1위에 올랐다.
최근 ‘미래예능연구소’, ‘무한뉴스’, ‘5소년 표류기’, ‘볼링치자 수현아’ 등 특집을 선보인 ‘무한도전’은 올해 1월 28일부터 7주간 재충전, 재정비 기간을 보냈다. 휴식기 중인 2월과 3월에도 최상위권을 유지해 최강 예능의 저력을 보였다. 복귀 후에는 3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선호도는 예년보다 다소 낮은 편으로, 최근 5개월 동안 10%를 넘지 못했다.
‘썰전’이 또다시 공동 1위에 올랐다.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막을 내린 직후인 지난달 조사에서는 2위로 물러나 인기의 정점을 지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 후 여러 정치 이슈들이 관심을 끄는 데 힘입어 반등한 것으로 추정된다.
‘썰전’은 2015년 한때 침체기를 겪다가 2016년 1월 새로운 패널 전원책-유시민 합류 후 다시 10위권 내 들며 순항, 작년 말 탄핵·대선 정국을 맞아 최상위권에 올랐다. 최강 예능 ‘무한도전’이 휴식기에 들어간 올해 2월과 3월에는 단독 1위, ‘무한도전’ 복귀 직후인 4월에는 공동 1위 등 예능형 시사 프로그램 최초 3개월 1위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무한도전’과 ‘썰전’에 이어 3위는 KBS2 ‘쌈, 마이웨이’, 4위는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5위는 KBS2 ‘아버지가 이상해’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갤럽은 행위를 측정하는 TV 시청률과 달리, 시청 시간대, 공간, 채널, 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프로그램 선호 지표다. 2013년 1월부터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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