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가수 에그자일 멤버 아키라와 결혼한 대만 스타 린즈링이 결혼 후에도 성을 바꾸지 않겠다고 밝혔다.
린즈링은 19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로얄 애스코트 행사에 참석했다. 결혼 이후 첫 공식 석상이어서 중화권 매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자리에서 린즈링은 중국 매체와 인터뷰를 갖고 아키라와 결혼 후 이름을 바꾼다는 루머를 해명했다. 앞서 중화권 온라인에서는 린즈링이 아키라와 결혼을 하면서 아키라(본명 쿠로사와 료헤이)를 따라 성을 바꾼다는 소문이 확산된 바.
린즈링은 이를 부인하며 “이름은 문화 그리고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짊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바꾸지 않을 것이다”고 못 박았다.
대만 톱모델 출신 배우 린즈링은 한국에서는 영화 ‘적벽대전’ 시리즈에서 소교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지난 6일 아키라와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8년 전 연극 무대에서 처음 만나 우정을 키워오다 지난해 말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키라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