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국제부부 신혼집 구하기에 나선 코디들이 돌발상황을 맞았다.
7일 MBC ‘구해줘 홈즈‘에선 국제부부 신혼집 구하기에 나선 복팀과 덕팀 코디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덕팀에선 노홍철과 위너의 송민호, 김진우가 코디로 나서서 궁세권의 매물들을 소개했다.
이날 덕팀에선 성북구 성곽길 미니한옥을 의뢰인에게 추천했다. 작은 마당과 함께 잘 보존된 서까래, 고풍스러운 외관이 코디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옛 정취가 살아있는 거실과 한옥과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모았다.
복 팀의 박나래와 알베르토는 누상동의 고즈넉한 한옥을 소개했다. 약 100년의 세월이 담긴 한옥으로 고택의 정취가 살아있는 마당과 한옥의 멋이 살아있는 고풍스러운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당 한쪽에는 단풍나무가 있고 티테이블까지 갖추어져 있는 모습. 이에 알베르토는 “진짜 외국인의 판타지다”라며 감탄했다. 전통미가 물씬 느껴지는 대청마루가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이날 복팀의 박나래와 알베르토는 그들이 소개한 매물 중에서 의뢰인에게 부암동 도룡농 빌라를 추천했다. 교통편이 다소 불편하지만 도심과 가까우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고 넓고 쾌적한 환경이라며 이 매물을 추천했다.
그런가운데 의뢰인은 최종후보 말고 다른 매물 선택을 해도 되느냐고 물었다. 예상치못한 돌발상황이 발생한 것. 이어 의뢰인은 덕팀이 소개한 북촌의 매물을 선택했다. 의뢰인은 북촌은 평소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라며 그 동네의 매물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최종후보로 오른 매물이 아니란 이유로 결국 양팀의 승부는 무승부로 결정이 났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구해줘 홈즈’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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