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강원래의 아내인 가수 김송이 “SNS 테러로 잠을 못 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6일 김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두 명의 여자들에게 인스타그램 테러를 받고 잠을 못 잤다”며 글을 올렸다.
김송은 “한 아이의 엄마이고 한 남편의 아내이기에 참았다”며 “이유가 있어서 욕 먹는다면 받겠지만 어제의 경우는 일방적으로 당해서 참 억울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격글이 오면 또 참아야겠지. 비공개로 해야 되나.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송 인스타그램 글 전문.
어제 두 명의 여자들에게 인스타 테러 받고 잠을 못 잤네요.
난 성격이 까탈스럽지도 않고 참 털털한데 .
아…고집 세고 욕도 잘하지..
그런데 한 아이의 엄마이고 한 남편의 아내이기에 참았습니다 .
이유가 있어서 욕 먹는다면 받겠지만
어제의 경우는 일방적으로 당해서 참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차단했고요.. 공격글이 오면 또 참아야겠지요?..
비공개로 해야 되나… 여러 생각을 하게 되네요.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잠언16:32 .
말씀으로도 내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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