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로켓펀치 쥬리가 몸풀기 게임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납량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조권, 가수 겸 배우 유선호, 모델 문수인, 개그맨 이상준이 출연했다.
이날 조권은 조커로, 이상준은 가위손으로, 유선호 문수인은 드라마 ‘도깨비’의 도깨비와 저승이로 분했다. 특히 문수인은 큰 칼을 들고 나와 “공유 선배님이 드라마에서 실제로 쓰던 칼을 들고 나왔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할리퀸 분장을 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조커를 하고 나왔다”고 밝힌 조권은 뒷 굽이 없는 하이힐을 신고 강렬한 ‘ANIMAL’ 무대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부팀장을 맡은 이상준은 ‘오늘의 기대주’로 유선호를 꼽았다. 이상준은 “유선호가 학창 시절 다독상을 10회 이상 받았고 사자성어 대회 최우수상, 표어 대회 수상 등 상이랑 상은 다 휩쓸었다”며 화려한 수상 경력을 소개했다.
몸풀기 ‘뭔 말인지 알지?’는 한국팀 조권 VS 대한외국인팀 알렉산더가 출전, 가요계 선후배 대결이 펼쳐졌다.
알렉산더가 ‘이효리’를 설명하며 “유 고 걸~ 고민 고민 하지 마”를 노래했지만 로켓펀치 쥬리는 “개그맨!”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알렉산더는 “싹쓰리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고, K-POP 최강자 안젤리나가 “이효리” 정답을 맞혔다.
대한외국인팀은 환상의 궁합으로 8점을 획득했다. 조권의 설명과 날쌘 팀원들의 정답으로 한국팀도 8점을 기록, 동점으로 연장전 게임도 진행했다. 그 결과 한국팀이 16초58로 승리하며 산삼이를 획득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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