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한지혜가 진성과의 전화통화로 마을 어른들에게 효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지혜가 담양의 외할머니 집에서 어머니, 남동생, 조카까지 4대가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눴다.
이날 ‘세대 연결’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졌다. 담양 외할머니 댁에 간 한지혜는 동생과 함께 대낮부터 춤판을 벌였다. 도경완은 “낮술 할 거냐”면서 한지혜네 흥DNA에 놀라워했다.
한지혜는 선풍기 밖에 없던 할머니 댁에 이동식 에어컨을 놔드렸다. 한지혜는 “할머니가 필요 없다고 하셨다”고 말했지만, “그건 사달라는 얘기”라는 이경규의 예측대로 할머니는 에어컨을 보고 기뻐했다.
할머니는 한지혜를 데리고 동네 인기 스팟 ‘마카오’ 가게에 갔다. 할머니가 말했던 ‘마카오’는 바로 마카롱이었다. 4만 8천원 계산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한지혜는 “나 카드 두고 왔다”고 말해 할머니를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할머니는 허리춤에서 담양 상품권을 멋지게 꺼내 계산하며 손녀에게 FLEX했다.
한지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계의 BTS 진성과 영상 통화를 연결해 마을 어르신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진성은 “고추 농사는 잘 되고 계시냐. 허리 아프시면 쉬엄쉬엄 하시라”고 따뜻한 말을 건네 어르신들을 흐뭇하게 했다.
진성은 ‘안동역에서’를 열창했고, 마을 어르신들은 떼창으로 팬미팅을 방불케하는 열광적 분위기를 즐겼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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