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사나이 김기훈’ 채널
BJ 킹기훈이 유료 광고 협찬으로 부모님에게 효도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유튜브 ‘사나이 킹기훈’ 채널에는 ‘갱상도 부모님을 울렸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킹기훈은 자신의 와이프와 부모님 그리고 두명의 누나와 함께 한 테마파크에 방문했다.
대가족이 모여 테마파크를 둘러보며 여러 체험을 즐긴 킹기훈과 가족들.
이날 킹기훈은 테마파크에서 부모님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유튜브 ‘사나이 김기훈’ 채널
그건 바로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
어머니에게 킹기훈은 “엄마 아빠 결혼식 사진을 우리가 안 들고 있어서 우리가 오늘(준비했다)”고 얘기했다.
화장을 하던 킹기훈의 어머니는 “눈물나려고 한다”며 눈을 지긋이 감아 감정을 추스렸다.
무뚝뚝한 대구사람인 킹기훈의 아버지는 이런 모습을 보며 무덤덤하게 결혼식을 기다렸다.
킹기훈과 킹기훈의 누나들은 부모님의 결혼식을 위해 마음을 담은 편지까지 작성해 만만의 준비를 마쳤다.
킹기훈의 주례에 결혼식은 진행됐고 딸들이 읽어주는 편지에 부모님은 눈시울이 붉어졌다.
유튜브 ‘사나이 김기훈’ 채널
끝으로 킹기훈이 축가를 부르자 부모님들은 오열하며 흐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노래가 끝난 후 킹기훈의 가족들은 다같이 모여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식을 마무리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아버님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시고 무심한척 하시지만 순간 순간 자세히보면 마음 깊숙이 즐거워하시고 감동 받으시고 행복해 하시는거 같다”, “무뚝뚝한 아버지가 저렇게 슬프게 우시니까 보는 나도 폭풍오열이다….”, “와 진짜 어머님 너무 고우시다.. 아버님도 너무 완전 멋있으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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