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북유럽 with 캐리어’에서 빌보드부터 그래미 어워드까지 모두 섭렵한 월드 클래스 통역사 안현모가 게스트로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19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LG 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채널 ‘북유럽 with 캐리어’(이하 ‘북유럽’)에서는 영어 원서부터 언어와 전문 분야별 사전, 에세이 등 다채로운 장르의 책들로 채워진 안현모의 서재가 공개된다.
이날 해리포터, 빨간머리 앤 등 영어 원서 시리즈로 가득한 책장에 4MC들은 놀라는가 하면, 열심히 독서한 흔적에 김숙은 “진짜 읽은 거 같은데?”라며 안현모를 당황하게 만든다.
각양각색의 책들 중 김중혁 작가의 책은 없다는 안현모에 유세윤은 “제가 받은 거 드릴게요”라고 말해 김중혁 작가를 화나게 만드는가 하면, 본인의 책에 예민한 김중혁 작가는 “야 EC”라며 최초로 화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안현모는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앨범부터 생활통지표, 기자 시절 사용했던 노트까지 공개, 성실하면서 완벽히 공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모두의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X파일이 등장, “남편 라이머도 모른다”라고 밝힌 안현모의 기밀문서 책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안현모의 애정이 담긴 ‘유럽책’이 공개되는가 하면, 미국의 피아니스트이자 한국전쟁 참전용사 시모어 번스타인의 인터뷰 에피소드부터 남편 라이머를 이해하기 위해 구입한 책, 유세윤을 화나게 만든 안현모의 ‘책 러버’ 모먼트까지 대방출된다.
‘북유럽’은 MC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 작가 김중혁이 셀럽들의 서재에 잠들어 있던 책을 북캐리어에 담아 전국 12개 지역으로 보내 동네 도서관 한편을 채우는 북예능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북유럽 with 캐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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