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라면을 15년만에 직접 끓여 먹은 영상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라면 먹방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직접 끓여 먹는 건 15년정도 된 것 같다. 연말도 됐고 있는 대로 사왔다.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새로운 라면은 어떤 맛일지 리뷰하겠다”고 얘기하면서 게스트로 매니저 춘식이를 초대했다.
맛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라면을 뜯어 끓는 냄비에 넣고 춘식이와 라면 제조에 나선 김종국.
총 24개 라면을 준비했다는 김종국은 라면 국물을 떠서 맛을 보더니 “라면 자체에 달걀을 푼 맛이 난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면을 맛보더니 “라면이 대한민국을 키웠다”고 하면서 “12개 금방 먹겠다”며 다음 라면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라면을 끓이던 그는 갑자기 “올해 유튜브 1위가 됐다.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조금 이슈가 있어 시끄러운 바람에 인사를 드린다. 운동의 장점, 저의 모습, 운동을 더 하시라는 잔소리를 할 마음이다. 새해가 되면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구독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6봉지째 라면을 먹던 김종국은 “못 먹겠다. 이거(유튜브) 아니면 먹을 일이 없다”며 먹방을 중단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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