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최근 친중 논란에 휩싸였던 헨리가 오랫동안 출연했던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엑소 멤버 레이가 출연한다.
중국 후난위성TV 측은 15일, ‘향왕적생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6번째 시즌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긴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황레이, 허지옹, 펑위창, 장쯔펑 등 중국의 유명 배우, 방송인이 포즈를 취한 가운데 엑소 레이도 함께했다.
‘향왕적생활’은 스타들의 시골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최초 방송때부터 tvN ‘삼시세끼’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던 프로그램이다.
허지옹, 황레이, 헨리는 이 프로그램 시즌1부터 시즌3까지 함께했다. 그러다 지난 시즌4에서 출연자가 전원 물갈이되며 헨리도 하차했다.
그리고 지난해 봄 방송된 시즌5에는 기존 출연자였던 허지옹, 황레이가 돌아왔다. 그러나 원년멤버인 헨리는 없었다. 레이, 펑위창, 장쯔펑이 그의 자리를 대신했다.
그리고 돌아오는 시즌6에도 헨리의 자리는 없었다. 레이는 이번 시즌에도 출연한다. 완전히 헨리의 자리를 레이가 대체하게 된 셈이다. 레이가 출연하는 ‘향왕적생활’ 시즌6는 4월 29일 후난위성TV에서 방영된다.
한편, 헨리는 JTBC 댄서판 ‘비긴 어게인’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후난위성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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