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와 그의 남자친구 머신 건 켈리가 핼러윈 코스튬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메간 폭스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핼러윈 코스튬 사진을 게재했다.
남자친구 머신 건 켈리와 함께한 폭스는 과거 트러블메이커로 이름 높았던 파멜라 앤더슨, 토미 리 전 부부로 분해 아찔한 설정샷을 연출했다. 특히나 켈리가 폭스의 목을 조르는 듯한 연출로 위험한 분위기를 더했다.
문제는 앤더슨 부부의 결혼생활이 리의 가정폭력으로 끝이 났다는 것. 앞선 폭행사건으로 리는 징역형을 선고 받기도 했다. 자연히 일각에선 실제 피해자가 있는 사건을 핼러윈에 끌어들인 폭스와 켈리의 선택이 부적절했다며 쓴 소리가 쏟아졌다.
올초 불거진 ‘팸&토미’ 논란도 여론을 악화시키는데 한 몫 했다. 과거 리와 결혼생활 중 섹스비디오 유출로 시련을 겪었던 앤더슨은 당시 사연을 엮은 드라마 ‘팸&토미’가 제작된데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메간 폭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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