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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강지섭이 박하나가 자신의 친동생이 아니라는 출생비밀을 알고 충격과 절망에 휩싸였다.
10일 방송된 KBS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선 순영(최영완 분)이 강백산(손창민 분)의 집을 찾아 마대근(차광수 분)의 악행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순영은 마대근이 20년 전 자신의 죽이려고 했다고 폭로했고 강백산은 “그동안 마소장이 거짓말에 우리도 속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백산은 “그럼 바람이도 살아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순영은 “사고가 나서 죽었다”라고 서연이 살아있음을 숨겼다.
그러나 강백산은 “그런데 니 말도 무조건 믿기는 힘들구나. 널 죽이려했다는 것도 이해가 잘 안 간다”라고 말했고 순영은 “저놈이 저를 죽이려 하면서 이 집 윗분이 시켰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래서 20년간 오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강백산은 분노하면서도 일이 커지는 것을 경계했다.
강백산의 분노에 마대근은 돈가방이 탐나서 그랬다고 주장했고 강백산은 그가 자백을 하는 것으로 일을 마무리 지으려 했다. 서연(박하나 분)은 강백산 집안에서 부인할 거란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일단 순영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여겼다.
그런 가운데 시어머니 용자(김영옥 분)와 남인순(최수린 분)은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못했다. 시어머니 용자는 남편을 의심하는 인순을 보고는 “네가 그래놓고 아범한테 뒤집어씌우려고 그런거냐”고 분노했다.
이에 남인순은 “어이가 없다. 바람이 쫓아낸 사람이 누군데 그러냐”고 외쳤고 용자는 자신은 돈가방까지 챙겨서 도망 보내려고 했음을 강조하며 죽일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바다(오승아 분)는 “그런 일을 할 사람은 아버지뿐이야. 아버지가 바람이를 죽이려 했다….도대체 왜?”라고 강백산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다는 바람이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바람이를 잊지 못하는 오빠 태풍에게 “강바람이 왜 할머니 손녀야? 걔는 우리랑 피한방울 안 나눈 생판 남이라고”라고 출생비밀을 폭로했다. 이에 남인순은 딸 바다의 뺨을 때렸고 바다는 “하나뿐인 아들 상처 받을까봐 그래? 나는 상처받든 말든 강태풍만 싸고도는 엄마 나도 더는 안 해. 엄마 착한 딸”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강바람. 우리랑 피 한방울 안 섞인 남이다. 아빠 딸도 아니라고!”라고 외치며 태풍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이에 태풍은 강백산에게 확인했고 자신이 아끼던 동생 바람이가 진짜 동생이 아니란 출생비밀을 알고 절규했다.
결국 태풍은 절망에 휩싸여 자동차를 몰고 나갔다가 사고를 당하는 모습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태풍의 신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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