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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지선이 사기당할 뻔한 남편을 구한 사연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랭킹송: 건강한가요’에서는 MC 이효정, 김지선과 남능미, 최수호, 김경민, 노지훈 등이 출연했다.
이날 노지훈의 등장에 남능미는 “배우 주인공 감”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최수호는 “그런 말 하지 말아라. 본인이 잘생긴 거 알아서 왕자병 온다”라고 만류했고, 김경민은 “이미 왕자병이다. 저희 사이에서 지훈이 형 별명이 ‘거울 왕자’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노지훈은 “거울을 보는 이유가 관리 차원에서 보는 건데, 다 부질없단 생각이 든다. 데뷔한 지 벌써 18년 차인데, 제 나이보다 더 많게 보는 분들이 많다. 관리가 소용없단 생각이 들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런 가운데 첫 번째 사연, ‘믿음의 대가가 노후 파산?’이 공개됐다. 은퇴 후 노후 준비에 들어간 60대 남성은 사업 설명회에 방문했다. 코인을 대신 채굴해 준다는 곳에 투자했더니, 실제 수익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후 ‘특별히 연락드렸다’라며 2차 투자를 권유하는 연락이 왔다. 이에 사연자는 3억을 투자했지만, 수익은 들어오지 않고 대표는 잠적했다. 투자 사기였던 것.
사연을 전한 이효정은 “은퇴 후 사기당하는 시니어가 많지 않냐.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이 지인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지선은 남편이 사기당할 뻔했다고 고백했다. 김지선은 “(남편 지인이) 급하게 3억이 필요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이상한 것 같다고 딱 끊었다”라며 “그랬더니 다른 사람이 당했다. 그 이후로 남편이 나한테 돈에 대한 얘기를 찍소리도 하지 못한다”라며 자신 덕분에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한진 전문의는 “그거 내가 당한 것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은 세 아들과 절연한 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성형외과, 헬스장, 옷 가게 등 천만 원이 넘게 나온 카드값. 어머니는 결국 파산해지만, 아들은 “앞날이 창창한 우리보다 엄마가 파산하는 게 낫지 않냐”라고 밝혔다. 사연을 전한 김지선은 “나도 아들 셋인데, 미치겠네”라고 몰입했다.
최수호가 “자식이 아무리 달라고 해도 주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하자, 오한진은 “그건 자식 입장에서 하는 소리다. 부모가 어떻게 안 줄 수 있냐”라고 부모의 마음을 말했다. 김지선도 “자식이 ‘한 번만 도와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안 도와주냐”라고 공감하기도 그러나 남능미는 “도와주면 좋지만, 부모도 부모 인생을 살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SBS ‘랭킹송: 건강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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