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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나는 솔로’ 28기 영자와 재혼 6개월 만에 갈라선 영철이 뒤늦게 과거 흔적을 모두 지우며 ‘럽스타그램’을 정리했다.

영철의 개인 계정을 가득 채웠던 영자와의 달콤했던 순간들은 4일 모두 내려간 상태다. 그간 영자의 이혼 공표 이후에도 관련 사진을 지우지 않았던 영철은 일상 패션 및 여행 사진만 남겨둔 채 흔적을 말끔히 정리했다.
영자와 영철은 SBS Plus·ENA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을 준비하던 중 유산의 아픔을 겪기도 했던 두 사람은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채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영자가 개인 계정의 영철 사진을 삭제하며 결별설이 떠올랐고, 결국 지난달 31일 영자가 “상대방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헤어졌다”라며 직접 파경을 알렸다.

영자는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함께하는 동안에도 생활과 경제적인 부분은 각자 부담해왔기 때문에 별도로 정리해야 할 재산이나 금전적인 문제는 없다”라며 “관계 종료에 따른 개인적인 정리와 물품 전달 역시 모두 마친 상태다. 헤어짐의 과정과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재혼 6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으나, 영철의 계정에 과거 사진이 그대로 남아 있어 논란이 됐다. 팬들은 “이제 사진 정리해 주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마지막 배려 아닐까 싶다”, “댓글에 하트 누를 시간에 사진을 지우는 게 낫다”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누리꾼들의 쏟아지는 지적에 영철 역시 결국 사진을 모두 정리했다.

두 사람의 파경과 함께 과거 방송에서의 갈등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 출연했던 두 사람은 연애 시절부터 갈등을 반복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영자는 영철의 외도 루머로 신뢰가 무너졌고 재정 상태도 알지 못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각자 자녀를 둔 두 사람이 끝내 서로의 흔적을 지워내면서 짧았던 재혼 생활은 씁쓸하게 마무리됐다.
최민준 기자 / 사진= 28기 영철, 28기 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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