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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악뮤(AKMU) 이수현이 친오빠 이찬혁과 함께 세운 소속사 영감의 샘터의 사무실 풍경이 공개됐다. 사옥을 찾은 기안84는 파격에 가까운 직원 복지를 눈으로 확인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30일 기안84의 채널 ‘인생84’에는 이수현의 하루를 따라간 영상이 올라왔다. 회사 내부를 둘러보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이색 복지 제도가 하나둘 드러나며 시선을 붙들었다.

채용 방식부터 남달랐다. 이 회사를 택한 이유를 묻는 기안84의 질문에 한 직원은 “저희는 다 스카우트 받았다”고 답했다. “다 YG에 계셨냐”는 물음이 이어지자 이수현은 “반은 YG에 계셨다. 다 이직이다”라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끝난 뒤 악뮤가 직접 회사를 차렸기 때문이다. 직원 처우를 궁금해한 기안84가 연봉 이야기를 꺼내자 이수현은 “왜 이렇게 급여에 집착하시냐”고 응수했다. 이에 기안84는 “모든 사람이 그게 궁금할 거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백미는 주 4일 근무였다. 회사의 장점을 묻는 말에 한 직원이 “저희는 주4일제다. 화요일마다 운동하는 날이다. (운동하는 날이) 근무에 포함됐다”고 밝히자 감탄이 터져 나왔다. 직함 체계 역시 어디서도 보기 힘든 방식이었다. 전 직원의 직함은 “영감(inspiration)”으로 통일돼 있었고, 이수현은 “성이 겹치면 안 된다”며 손영감, 김영감, 노영감, 고영감, 황영감이라는 호칭을 줄줄이 소개했다. “성으로 뽑았냐”는 기안84의 물음에 돌아온 대답은 “중요하다”였다. 영상 후반부에는 이수현의 달라진 근황도 담겼다. 이찬혁의 도움 속에 건강한 방식으로 체중 30kg을 덜어낸 그는 “추가로 7kg을 더 빼야 된다”며 다음 목표를 알렸다.

2014년 데뷔한 남매 듀오 악뮤는 SBS ‘K팝스타 시즌2’ 우승 출신으로 ‘200%’,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악뮤는 12년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2026년 1월 새 독립 소속사인 ‘영감의 샘터’를 설립하고 2026년 1월 27일부로 소속사를 이전하여 독자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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