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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김숙이 과거 습관적인 보복운전으로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하던 매니저를 단칼에 교체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9일 채널 ‘비보티비’에는 “운전대만 잡으면 사납게 변하는 예비 신랑의 습관이 너무 무섭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을 들은 김숙은 “이런 건 모른 채 결혼하는 게 태반인데, 미리 알게 된 것은 조상신이 도운 수준”이라며 사연자의 고민에 깊이 공감한 뒤 자신의 과거 경험담을 전했다.

김숙은 “과거 내 매니저 중에도 평소에는 너무 착한데 운전대만 잡으면 보복운전을 하는 친구가 있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그러지 마라’, ‘상대방이 사과하지 않았느냐’, ‘그냥 끼워줘라’ 하고 몇 번이나 말리고 타이르는 것도 소용이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특히 김숙은 자신을 뒷좌석에 태우고 운행하는 중에도 매니저의 보복운전이 반복됐다고 밝혔다. 김숙은 “내가 뒤에 타고 있는데도 위험한 운전을 몇 번이나 감행하더라”며 “결국 참다못해 차에서 내린 뒤 ‘오늘부터 그만하자. 다른 사람한테 가라. 나는 너 같이 운전하는 사람과는 일 못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김숙은 소속사에 즉각 요청해 담당 매니저를 교체했다. 김숙은 “나중에 들어보니 그 친구는 결국 일을 관둔 것 같더라. 평소에도 차량을 너무 험하게 다뤄 차가 늘 부서지고 긁혀 있었다고 들었다”며 “내가 뒤에 타고 있는데도 그랬으니까. 그 친구는 운전 습관 절대로 못 고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보복 운전은 자동차를 이용해 특정 상대방을 위협·폭행하는 범죄로 도로교통법이 아닌 형법이 적용돼 무거운 형사처벌을 받는다.
김도현 기자 / 사진=채널 ‘비보티비’, 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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