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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 루미의 목소리를 맡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 아덴 조가 결혼식 이후 소감을 전했다.
아덴 조는 지난 14일 자신의 계정에 “꿈같았던 애프터파티의 시작. 크리스는 노래방을 준비했고, 나는 약혼 사진을 넣어 만든 맞춤형 컵라면으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리고 모든 공간을 멋지게 꾸며준 최고의 웨딩 플래닝 팀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이어 “”결과는 정말 대성공이었다. 맞춤형 컵라면은 그날 밤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 중 하나였고, 모두가 한 번으로는 부족했는지 두 번, 세 번씩 가져다 먹었다. 몇몇은 춤을 너무 신나게 춘 나머지 바지가 찢어질 정도였고, 정신을 차려보니 우리는 해가 뜰 때까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며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아덴 조는 “정말 다시 한번 느끼지만 이보다 더 완벽한 하루를 앞으로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까 싶다”며 꿈 같았던 결혼식을 추억했다.

지난 13일에도 최근 이탈리아에서 올린 결혼식을 떠올리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이탈리아에서의 결혼식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며 “집으로 돌아온 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축하하는 일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다시 깨달았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결코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다시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먼 길을 와 우리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우리의 ‘영원’은 더욱 아름답게 시작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덴 조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정형외과 의사 크리스토퍼 리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3월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약혼한 뒤 부부가 됐다.

3일간 진행된 결혼식에는 폐백 등 한국 전통 혼례 문화를 더해 의미를 더했다. 배우 윤은혜도 하객으로 참석했으며, 이후 자신의 채널을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미국 드라마 ‘틴 울프’, ‘파트너 트랙’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해 온 아덴 조는 최근 글로벌 흥행작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루미의 목소리를 맡아 주목받았으며,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라는 사실도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아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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