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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봉 전부터 뜨겁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 이야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개봉 11일 전인 이날 6만 7784명의 예매 관객수를 모으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2026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현재 상영 중인 ‘토이스토리5’ ‘눈동자’ 등은 물론 오는 8일 개봉인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까지 제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추격자’ ‘황해’ ‘곡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이다.
나 감독과 ‘곡성’으로 호흡을 맞췄던 황정민을 비롯해 조인성, 정호연이 황금 라인업을 구축한 상황 속 유명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이 ‘외계인 캐릭터’로 합류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 영화의 제작비는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 수준으로 지난 5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된 이래 전 세계 약 200개 국가 상영이 확정되며 순제작비의 절반을 조기 회수했다. 전반기 ‘왕과 사는 남자’의 성공으로 활기를 되찾은 극장가에 ‘호프’가 또 한 번 강한 흥행 돌풍을 불러온 전망.
나 감독의 신작 ‘호프’는 15일 개봉한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호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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